수돗물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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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

수돗물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와 맛은 소독을 위해 투입하는 염소 때문입니다. 염소는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과정에서 변식할 수 있는 일반세균과 대장균을 살균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독제입니다. 염소냄새가 조금 나는 것은 정상적이며 안전한 수돗물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잔류 염소가 0.2ppm 이상 유지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수돗물은 염소 냄새 때문에 그냥 먹을 수 없다.

염소는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과정에서 번식할 수 있는 일반세균과 대장균을 살균하기 위하여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인된 소독제입니다. 따라서 염소냄새가 조금 나는 것은 정상적이며 안전한 수돗물임을 나타냅니다. 염소는 휘발성이 강하여 여름철의 경우 물을 받은 뒤 3~4시간이 지나면 휘발되어 사라지고, 끓일 경우는 즉시 없어지는 성질로서 그냥 음용하여도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습니다. 오히려 정수기를 통과한 물은 잔류염소가 제거 되어 1~2시간 후에는 미생물(일반세균 및 대장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으며, 다른 먹는 물도 잔류염소가 없어 공기와 접촉할 때 세균에 오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정수기 판매업자가 전기 분해 하니까 수돗물의 색깔이 변했다.

전기분해기의 양극봉에 알루미늄이 포함되어 있어 여기에 전기가 통하면 철과 알루미늄이 용해되어 물속에 녹아있는 미네랄성분(주로 칼슘, 마그네슘)과 결합하여 갈색의 침전물이 발생합니다. 필터방식 정수기는 물속에 있는 미네랄성분을 제거하여 증류수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극봉 에서 녹아 나오는 철, 알루미늄과 결합한 물질이 없어 침전물이 생기지 않습니다. 음용수에는 칼슘, 마그네슘등 미네랄성분이 50-100ppm정도 함유하는 것이 건강한 물입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판생수도 수돗물과 같이 갈색 침전물이 발생합니다.

수돗물을 전기 분해하면 침전물이 생기는데 이것이 중금속으로 오염되었다.

물 전기분해기는 2개의 전극이 철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어 전기가 통하면 철과 알루미늄이 용해되면서 응집제 역할을 하여 물속에 녹아있는 미네랄성분(주로 칼슘, 마그네슘)과 결합 하여 침전물이 생성되면서 갈색으로 변합니다. 일반 석수나 시판생수 또는 우유 등을 전기 분해 시키면 수돗물보다 더 많은 침전물이 발생되고 색깔도 변합니다. 음용수는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50-100ppm정도 함유하는 것이 살아있는 좋은 물입니다. 정수기를 통과한 물을 전기분해하면 침전물이 생기지 않는 것은 정수기가(필터방식) 물속에 있는 미네랄 성분을 제거하여 오히려 증류수에 가까운 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수돗물은 공급과정이 3-4일 소요되므로 이로 인해 2차 오염이 된다.

수돗물 공급 소요시간은 빠를수록 좋으나 정수장과의 거리에 따라 1~24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미생물(일반 세균 및 대장 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염소를 0.2ppm 이상(잔류염소 기준) 유지하여 세균이나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체류시간이 길어질수록 발암성 물질이 증가한다.

수돗물 소독제인 염소는 이론적으로 THM(총트리할로메탄)의 전구물질과 결합하여 발암성 물질인 THM을 생성시킨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암이 유발된다는 것은 전혀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수돗물이 뿌옇게 나온다.

백수현상으로 수돗물에 공기가 과포화 되어 발생하며 특히 1998년에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원인은 관말의 수압증가가 원인입니다.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온다.

건축물내의 옥내 배관이 노후되어 관 부식으로 인한 경우로 판단되며, 옥내배관의 교체 또는 갱생공사를 해야 합니다. 수돗물은 수도관을 이용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노후된 관에서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으나, 시에서 관리하는 계량기 앞까지의 수도관은 10년이 경과 되면 전액 시비로 녹이 슬지 않는 스텐관으로 교체하여 녹물발생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주 관리하에 있는 아파트, 빌딩, 또는 단독주택의 내부(옥내)배관이 노후 되면 이른 아침 처음 수돗물을 틀 때 밤새 정체된 수돗물에서 녹물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으며, 이런 때에는 수돗물을 잠시 틀어놓은 후에 사용하고 근본적인 방지대책은 건물 내부의 수도배관을 교체하여야 합니다. 이웃집 급수공사를 위해 관을 막아 놓았다가 통수하면 붉은 물이 나올 수도 있으나, 앞으로 공사현장 감독을 강화하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습니다만, 부득이한 경우 붉은 물이 나오면 일시적 현상이므로 잠시 틀어 놓은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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