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티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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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

살모넬라 타이피균(Salmonella Typhi)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이다.

전파양식

  • 환자나 보균자의 소변, 대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으면 감염된다.
  • 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우유나 유제품도 원인이 되며 파리가 오염물로부터 다른 음식물에 세균 을 전파하기도 한다.

증상 및 증후

  • 잠복기간은 보통 1ㆍ3주이나, 균의 수에 따라서 다르다.
  • 발열, 두통, 권태감,식욕부진,상대적 서맥, 비종대, 장미진, 건성기침 등이 주요한 증상 및 징후이다.
  • 발열은 서서히 상승하여 지속적인 발열이 되었다가 이장열이 되어 해열되는 특징적인 열 형태를 갖는다.
  • 치료하지 않을 경우 병의 경과는 3ㆍ4주 정도이다.
  • 일반적으로 설사보다 변비가 많다.
  • 백혈구, 특히 호산구의 감소가 특징적이고 경증이 흔하나 중증의 비전형적 증상도 일어난다.
  • 치료하지 않을 경우 회장의 파이어판에 궤양이 생겨서 간헐적인 하혈이나 천공이 생기기도 한다.
  • 중증에서는 중추신경계 증상도 생긴다. 지속적인 발열, 무표정한 얼굴, 경도의 난청, 이하선염도 일어날 수 있다.
  • 외과적 합병증으로는 장천공, 장폐색, 관절염, 골수염, 급성 담낭염, 농흉 등이 있다.

진단 및 치료

  • 병원균은 감염 초기에는 혈중에서 분리되며, 감염 후 약 1주후에는 소변이나 대변에서도 나타난다.
  • 치료는 Ciprofloxacin (500mg, 2회/일, 경구)을 1주간 투여한다.
    담낭 보균자에게는 담석이 없으면 Ampicillin과 Probenecid(1g/d)를 6주간 투여하며, 담석 보유자는 수술과 함께 Ampicillin을 2.3주일 투여 받도록 한다.
  • 새로운 퀴놀론 항생제도 효과가 있다.

환자 및 접촉자 관리

  • 환자격리는 장내배설물 격리를 하며, 격리기간은 : 항생제 치료 종료 48시간 후부터 24시간 간격으로 3회 대변배양검사가 음성일 때까지 격리
  • 환자,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품은 소독(크레졸 3%)한다.
  • 접촉자는 최대 잠복기간까지 발병여부를 감시해야 하며,
  • 고위험군(식품업종사자, 수용시설 종사자 등)은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는 음식취급, 탁아, 환자간호 등 금지시키며,
  • 장티푸스 증상 발생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지도한다.

예방

  • 개인위생 및 철저한 환경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 장기 보균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며, 2년간 보균검사를 실시한다.
  •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만 접종한다.

예방접종

  •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만 접종한다.
  •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가족 등)
  • 장티푸스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나 파병되는 군인
  • 장티푸스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 간이급수시설 지역 중 불완전 급수지역 주민이나 급수시설 관리자
  • 집단급식소, 식품위생접객업소 종사자
  • 현재 사용되는 장티푸스 백신은 Vi polysaccharide 백신과 경구용 생백신의 두 가지가 있다.
  • 경구용 약독화 생백신(Ty21a) : 5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에서 투여 가능하고 격일로 총 3 ~ 4회 투여 하며, 37℃를 넘지 않는 물로 공복상태(식사 한 시간 전)에서 하루 1캡슐씩 복용하도록 한다.
  • 비경구용아단위백신(Vi polysaccharide 백신) : 0.5 mL을 1회 근주하고 3년마다 추가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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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보건정책과 감염병대응담당(☎ 055-940-8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