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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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

Shigella속(genus)에는 4종(species)의 혈청형이 있다.
S.dysenteriae는 A군이고 12개의 혈청형 아속으로 나누어지며, S. flexneri는 B군이고 6종의 혈청형 아속 으로 되어 있고, S. boydii는 C군이며 18종의 혈청형 아속으로 나누어지고, S. sonnei는 D군이며 혈청군 은 한 개로 되어 있다.

전파양식

  • 사람만이 병원소이나 원숭이 집단의 유행도 보고된 적이 있다. 환자나 보균자에 의한 직접 혹은 간접적인 대변 - 경구전파이다.
  • 매우 적은 양(10 ~ 100개)의 세균도 감염을 일으킨다.
  • 전파를 시키는 사람들은 배변 후 손톱 밑이나 손을 깨끗이 씻지 않은 때문이다.
  • 이들은 음식을 오염시켜 간접적으로 전파하거나, 직접적인 신체적 접촉에 의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킨다.
  • 식수, 우유, 바퀴벌레, 파리에 의한 전파도 있다.
  • 잠복기는 1 ~ 7일로 보통 1 ~ 3일 이며, 전염기는 급성감염기로부터 대변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는 기간, 즉 발병 후 4주 이내이다.
  • 드물지만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
  • 이유기의 소아등에서 감수성이 높고 중증화되기 쉽다.
  • 집단발생은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밀집되어 거주하는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 정신병원, 교도소, 캠프, 선박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증상 및 증후

  • 고열과 구역질, 때로는 구토, 경련성 복통, 후중기(tenesmus)를 동반한 설사가 주요 증상이며 대개의 경우에는 대변에 혈액이나 고름이 섞여 나온다. 이는 세균의 침입으로 인해 미세농양이 생기기 때문이다.
  • 환자의 1/3은 수양성 설사의 양상을 보인다.
  • 소아의 경우 경련을 보이기도 한다.
  • 균종이나 환자의 감수성에 따라 경하거나 증상 없이 지나기도 한다.
  • 증상은 보통 4-7일이 지나면 회복된다.

진단 및 치료

  • 특징적인 임상 증상으로 추정 진단할 수 있으며, 확진은 대변 배양 검사후 A, B, C, D 혈청군 병원 체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때 의사(擬似)환자의 대변이나 직장 채변(rectal swab)한 검체를 수송 배지에 넣어 보건소에 배양 검사를 의뢰하여 이질균을 분리해내야 한다.
  • 격리치료 해야 하며, 수액요법과 항생제 치료법이 있다. 탈수시 전해질과 수분을 공급한다.
  • 항생제 투여는 이환 기간과 중증도를 감소시키고 세균배설기간을 단축시킨다.

환자 및 접촉자 관리

  • 세균성이질 환자는 설사가 멈추고 항생제 투여를 중지한 후 48시간이 지난 다음 최소 24시간 간격으로 채취한 대변 또는 직장에서 얻은 검체에서 연속 2회 이상 이질균 음성으로 나올 때 격리를 해제한다.
  • 소량의 균으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장관배설물의 위생적 관리를 요하며, 감염된 환자의 경우 식품취급, 탁아, 환자간호를 금해야 한다.
  • 대변과 오염된 물건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요구된다.

예 방

  • 상하수도 완비와 음료수 정화, 염소 소독이 관리에 있어 중요하다.
  • 음식을 만들기 전 또는 배변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 모든 우유나 식료품은 살균하고, 상업용 우유의 생산 과정, 보관방법, 배달과정을 위생적으로 감독 한다.
  • 조리용 음식물이나 음료수의 적절한 품질관리를 한다.
  • 음식물을 통조림 할 때는 냉각수나 염소소독 한물을 사용하고 갑각류나 어패류는 정기적으로 검사 한다.
  • 유행지역에서는 물을 반드시 끓여먹고,
  • 조리사나 식품 유통업자는 식품을 적절히 냉동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한다.
  • 샐러드 보관이나 냉동식품을 다룰 때 주의할 사항에 대해 지도한다.
  • 청결 정도가 불분명할 때는 식품을 선별하여 조리하거나 익혀서 먹고, 과일의 껍질을 벗겨 먹는다.
  • 유아기에는 모유 영양을 장려하고 모든 우유나 물을 소독한다.
  • 보균자는 식품을 다루는 업무나 환자의 간호에 종사해서는 안 된다.

예방접종

예방접종 백신은 개발이 시도되었으나 아직 유용한 백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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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보건정책과 감염병대응담당(☎ 055-940-8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