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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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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군수님 사진-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군민과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열린 공간입니다.

◈ 이곳은 거창의 발전을 바라는 누리꾼 여러분이 거창군 군정에 대한 제안, 개선사항, 비전 등을 제시하는 코너입니다. 단순진정, 질의민원은 전자민원창구 [국민신문고]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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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수님?

작성일
2018-08-04 23:29:07
이름
김연태
조회 :
806
안녕하세요, 군수님?
저는 이번에 거창군으로 전입을 하고 영농법인을 준비하고 있는 김연태라고 합니다.
제가 거창으로 귀농을 하게 된 이유는 저의 본적도 거창이고 또한 거창이란 곳이 아주 매력적인
곳이기 때문에 그동안 제가 서울지역에서 진행했던 사업을 거창에서 준비하여 거창을 기업과 주민 그리고
관공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나아가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 (주)한국상생전략연구소 기획실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희 회사는
수제맥주의 선두기업인 세븐브로이를 그리고 HARRY's COFFEE를 가맹사업으로 그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는 플로리스트로서 화훼와 관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하우로 거창에서 화훼와 관련하여 아직 생소한 프리저브즈 또는 보존화라는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프리저브드와 관련하여 전량 일본에서 그 소재를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화낭비일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도 떨어지는 현실이라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보존화를 거창에서 활성화하여 거창의 문화로 정착을 시키고 싶습니다.
약 1년 6개월 동안 서울에서 거창을 오가며 거창의 꽃시장과 그 동향을 살핀 결과 사업을 진행해도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래서 서울 양재에 위치한 AT센터내의 귀농귀촌센터에서 상담 및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안타까운 점이 많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귀농을 장려하는 것 같으나 이미 사업은 지난 1월에 마감되었으며 귀농을 위한 저와 같은 청년들에게는 기회가 균등하게 배분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청년사업은 만 40세로 국한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귀농에 관심이 있는 청년의 수요는 그렇게 높다고 판단되지 않습니다.
적어도 직장에서나 혹은 개인사업으로 경험이 있어야 정착하는 문제 또한 해결이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거창읍에 위치한 영농기술센터의 상담실과 여러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회신은 사업검토의 기간이 아니므로 내년까지 1월까지 기다리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약 4개월에서 5개월정도 저는 이러한 저의 포부와 계획을 진행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거창에서 너무나도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특히 죽동 마을이장님을 만나서 제게 새로운 포부가 생겼습니다. 영농기술센터에서 귀농인의 집을 제공하여 죽동이장님을 만나 거창의 현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저로하여금 동기부여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거창박물관 즉 자생병원에서 관계자분을 만나 정말 제가 하고자 하는 사업 아이템을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거창을 알 릴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이는 박물관의 일부 장소를 게스트 하우스 및 플라워 까페로 재탄생시켜 내국인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거창을 방문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거창 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거창 기업도 상생할 수 있으며 나아가 거창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울 소공동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게스트하우스를 진행하고 했던 저의 게획안을 거창 자생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싶습니다.
거창에 대한 남다른 자긍심이 있습니다. 할아버지때부터 저까지 본적이 거창이고 거창 주민들 모두와 함께 어우러져 정말 살아있는 마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또한 나아가 사회적 기업으로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과 노동자들에게도 그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즉 고용안정을 창출할 수 도 있으며 이를 통해 거창경제도 미시적으로나마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자세한 내용은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군청관계자와 미팅을 해야만 가능여부를 알 수 있겠지만 저의 포부가 남다른 관계로 이렇게나마 인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군수님!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거창인으로 거창을 대찬도시 거창한 거창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바쁘신 시간에도 이렇게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계자료를 찾고 자문을 구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왔습니다.
물론 거창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아직 자료가 충분하지가 않더라구요!
군수님, 꼭 제 이름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럼 조만간 거창에서 인사를 드리고 제가 무엇을 하려는지 어떻게 하려는 지 왜 하려는 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 남은 주말 행복한 거창에서 행복하게 보네시기 바랍니다.

김구태 배상

* 호적관계상 저의 주민등록이름이 변경되었으나 아직 공공서비스부분에서 변경이 되지 않아 김연태로 등록된 점을 양해해 주세요. ^^

[답변]안녕하세요, 군수님?

작성일
2018-08-13
이름
열린군수실
조회 :
0
면담신청여부 :
거창 고향으로 귀농하시어 새롭게 터전을 일구시는 선생님께 군민을 대표하여 반갑게 맞이하며 잘 안착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한 고향 거창을 위해 전문분야 지식을 발휘하여 군정발전에 기여하려는 선생님의 열정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한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할 수 있다니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일정에 맞춰 잘 진행되시기를 바랍니다.

2016. 12. 27. 근대의료박물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구 자생의원을 게스트하우스 및 플라워 까페로 활용하고자 하는 선생님의 아이디어는 참신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구(舊) 자생의원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572호로 내부 시설 개선 및 용도 변경 등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당장 시행에 한계가 있고, 또한 공공건물로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직접 양도는 어려운 사항입니다.
앞으로 근대의료박물관 활용 방안 검토시 선생님의 고견도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이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거창군청 문화관광과 거창박물관 (055-940-8741)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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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행정담당(☎ 055-940-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