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내 공설 납골당 건으로 문의 좀 드리려 합니다
납골당에 모시게 된건 조금 더 가깝게 자주 보고싶어서 제가 직접 관리하기 힘들어서 모시게되었는데 막상 납골당을 마주하고 나서는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돌 문 이라고 얘기는 들었지만... 감옥인가요? 정말...어두컴컴하고 서늘하고 먼지 투성이.. 입구쪽에는 쓰레기 더미.. 관리가 되고있나요? 군에서 운영하는데 그런식으로 관리하는거에요? 아니 심지어 면회 날짜가 일년에 한번? 말이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감옥도 이것보단 더 자주 면회 할 수 있을거에요 내가 보고싶을 때 볼수있어야죠 왜 면회시간을 날짜를 정해놓으시는거에요? 추석 때 줄서서 면회 가능하고 길게도 안된다던데... 그리고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어야지 미리 진주 화장터에서 우리 이제 출발한다 연락 해놨는데 저희가 먼저 도착해서 기다렸어요 십분 기다리니까 오토바이 타고 오시더라구요 군인들은 왜 올라와요? 군인이 관리하는거 아니잖아요 뭐 감시하는건가? 저희말고 다른 유족분들도 기다리고 계셨는데 입구 돌 문이 잠겨있어서 그앞에 꽃을 놓아두셨더라고요 근데 관리자분은 저희가 보는 앞에서 꽃 내던져버리고...안치 시켜 드리고 나서 빨리 안 나온다고 엄청 눈치주고 그리고 담배값이라도 찔러드려야 문 열어준다던데요? 군에서 운영하는게 아니고 그 동네에서 운영하나요? 동네 이장님 찾아가서 문 좀 열어주십사 로비해야되는건가요... 그리고 실외면 모르겠는데 실내면 유리로 만들어서 좀 유골함을 볼수있게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불도 어두컴컴 새로 리모델링 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정말 제발 개선되길 바랍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거 아닌가요 돈내고 납골당 모시는건데 제발 신경 좀 써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상주 관리자를 두고 면회 날은 항시 가능하게, 시간은 정해두고로 바꿔주세요 가능하다면 하루 빨리 납골당 리모델링으로 좀 더 넓게 밝은,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