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전화로 건의 했는데 제가 이해할수가 없네요
아이가 3살이지만 계단을 오를때 옆에 잡을게 없어서 올라갈때도 불안불안 하더라구요 결국 올라가다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뒤로 넘어지더라구요 계단 오를때 잡을수 있게 난간대 건의를 했더니 큰애들이 놀때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딜 가도 계단에는 사이사이 세로로 세워져있던데 스포츠파크 놀이터 계단에는 없더라구요 예를들어 거창 키즈카페 건물에도 계단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으면 안전판을 붙여놨더라구요 혹시나 모를 일에 대해서 미리미리 대비하는거겠지요 ,3-4살 아이들은 혼자서 계단을 잘 못 오릅니다 혼자서 잡고도 올라가고 내려오기도 하는데 여기에서는 그럴때마다 부모 손잡고 올라가서 부모 손잡고 내려와야하나요? 그것도 이해는 됩니다 어리니깐,,,그런데 담당자가 큰애들 노는데 방해가 된다는말에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큰애들이 저기서 뭘 하고 놀까요? 올라가다가 눈깜짝할사이에 옆으로 빠지면 어떻게 되나요? 부모가 지켜보고 있다가 슈퍼맨처럼 달려가야 하나요? 계단 어딜가나 있는 난간대가 놀이터에 있으면 왜 큰애들한테 방해가 되는지 알아듣게 설명해주세요 아니면 규정상 저기는 난간대가 없어야 한다는 그런 이유라도 해주시는게 저는 이해가 될겁니다 . 저출산 저출산 그러는데 이런것마저 눈에 확 보이는데 왜 아이를 낳으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놀이터는 큰애들 위주로 노는곳인지...저도 큰애들이 있지만 큰애들 부모 입장에서도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