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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주] 거창군,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
거창군은 지난 12일, 북상면 갈계마을에 위치한
고 임유동 선생의 아들 임부륙씨 댁에서
경남서부 보훈지청과 함께
독립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고 임유동 선생은
중국 내에서 항일 운동을 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기도 하고
이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독립유공자입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예우를 강화해 그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거창군 국가유공자는 1,318명으로
순차적으로 6.25참전유공자와 공상군경 등
국가보훈처의 추진 일정에 따라 명패가 배부 될 예정입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잊지 않으며,
유공자 분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