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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주]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실 졸업식 열려
지난 14일, 거창군 청소년 수련관 참배움터에서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졸업식에는 이광옥 부군수,
이정현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주숙, 김향란 군의원이 참석해
학력인정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습자들과
생애 첫 졸업식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이날 행사는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하고
졸업생 대표의 소감을 발표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해 졸업을 축하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또 졸업생 20명 중 7명의 학습자가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중학학력 인정 문해교실로 진학해
제2의 꿈을 이룰 예정입니다.
올해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75세였으며,
이광옥 부군수는 졸업이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며
새로운 인생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는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