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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주] 우척현 전투 전승 제437주년 기념제전 열려

작성일
2019-08-19
이름
창tv
조회 :
816
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8월3주] 우척현 전투 전승 제437주년 기념제전 열려

거창 문화원에서는 임진왜란 우척현 전투 승리를 기념하고자
지난 16일, 우척현 전투 전승 제437주년 기념제전을 열었습니다.

기념 행사는 지금까지는 마을 차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됐었는데요.
올해부터 거창군에서 참여해 규모를 갖춰서 진행했습니다.
전승 기념제전은 거창지역 의병을 기리는 합동추모 제례를 시작으로
진혼무 공연과 전통 무술시연이 펼쳐졌고
특히 거창문화원 실버청춘연극단에서 상황극을 준비해
의병들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보여줬습니다.

우척현 전투는 김면 장군 등 조선 의병들이 거창을 통해
호남을 침략하려던 왜군과 싸워 승리한 전투인데요.
의병과 관군이 합세해 큰 승리를 거둬
호남으로 진출하려는 왜군의 시도를 결정적으로
좌절시킨 전투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거창문화원은 전승 기념제에 이어
23일에는 3.1운동을 되새기는 학술제를 열어
일본 극복 역사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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