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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도랑살리기 운동

작성일
2013-08-14 16:25:01
이름
조회 :
2596
  • 협약식 서명 (1).jpg

협약식 장면

협약식 장면

거창군은 8일 남하면 심소정 숲에서 한정애 국회의원, 한국폴리텍Ⅶ대학장,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관계자 및 후원업체, 시민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황강·맑은 합천호 만들기’를 위한 ‘거창군 도랑살리기 운동’ 발족식 및 상호협력 협약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환경생태연구소가 주관했다. 환경부의 ‘2013 도랑살리기’ 사업지로 선정된 거창읍 학동·구례·양평·사동마을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에서 댐 수질관리를 위한 ‘유역단위의 마을도랑살리기’의 최적지로 선택한 거창읍 동천 상류부 지내마을의 도랑살리기 운동을 시작함에 있어 5개 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을 소유역통합관리방식의 시범모델로 삼자는 것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공동체, 민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아 발족식과 함께 상호협력 협약식을 함께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족식과 협약식을 갖기까지 그 간의 경과보고와 ‘도랑살리기 운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홍기 거창군수의 ‘도랑살리기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힘찬 선언이 있었다. 이어 한정애 국회의원의 격려사, 심무경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의 축사, 주민실천 선언문 낭독이 있었으며, 민관산학연이 상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하는 협약식을 끝으로 본 행사를 마쳤다.

 

또한, 거창군에서 최근까지 추진한 인근의 대곡천 생태복원사업, 양항제습지 조성사업, 생태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거창의 대표적 우수기업인 서울우유 거창공장, (주)대상FNF 거창공장, (주)상일 임직원이 참석하여 거창군 도랑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거창군과 합천댐관리단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향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을 통해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끌어내고, 마을별로 특색 있는 도랑주변 쉼터를 조성하는 등 도랑살리기 운동이 본격 시작되면 아이들이 가재를 잡고 물놀이 하던 어린 시절 도랑의 모습을 머지않아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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