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문영구)은 지난 18일 가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8기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금년도 계획에 대한 논의 등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3명을 포함하여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으로 정영순 위원, 부위원장으로 김효수 위원, 간사로 박춘은 위원이 선출되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가조면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주민을 위한 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2019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연간 행사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라인댄스, 서예교실, 노래교실, 줌바댄스, 요가를 운영하기로 하고, 연간행사로 기존 활동에서 고구마 심기를 추가하기로 했다.

정영순 위원장은 “또 한 번 위원장 자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위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주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영구 가조면장은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기대하면서 우리면에 추진 중인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과도 관련해 주민 의식개혁 운동 등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