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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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심우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시설 기본정보

  • 소재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하동4길 77, 심우사(대동리703 )
  • 문화재 지정 : 보물 제 1690호
  • 제작년대 : 조선시대
심우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40년 수화승 청허, 법현 등의 조각승이 제작하였다. 발원문에 의하면 이 불상은 원래 거창 덕유산 연수사에 모셔져 있었던 불상 중 하나였다.
상호는 양감 있는 방형의 단정한 얼굴에 수평으로 길게 그은 눈썹에서 이어지는 삼각형의 납작한 코, 선정에 들어간 듯 반개한 눈, 꼭 다물고 입꼬리를 살짝 올린 입을 표현하여 근엄한 모습이다.
머리에는 나발이 표현되어 있으며, 반달형의 중간계주와 원통형의 정상계주가 표현되어 있다. 신체는 당당한 어깨, 넓고 안정된 하반신의 표현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인다. 엄지와 중지를 맞댄 두 손은 별도로 제작하여 끼워 넣은 것으로, 양 손의 높이가 낮아 거의 무릎에 맞닿아 있다. 법의는 이중으로 착용하였으며, 오른쪽 어깨의 옷주름은 ‘S’자로 흘러내리게 표현되었고, 결가부좌한 왼쪽 다리위에는 나뭇잎 모양으로 주름진 소맷자락이 표현되어있다. 승각
기는 매듭 없이 허리띠처럼 두 줄의 선처럼 표현하고, 복부는 살짝 나오게 표현하였다. 하반신의 옷주름은 무릎 위로는 간결하게 3단의 옷주름을 표현하고, 중심부에는 왼쪽다리와 오른쪽다리에서 흘러내린 군의가 부채꼴모양으로 퍼지도록 표현하였다.
심우사 아미타여래좌상은 수화승 청허의 작품 중 (보물 제1635호)로 지정된 상주 남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다 5년 전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청허의 불상양식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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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055-940-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