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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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갈계리 삼층석탑

시설 기본정보

  • 소재지 : 경남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728-1
  • 문화재 지정 : 유형문화재 제77호
  • 제작년대 : 고려시대
이 석탑은 탑불이라 불리는 마을로부터 약 200m쯤 떨어진 옛 절터에 서 있다. 현재 절터가 대부분 경작지로 변해 절의 규모를 파악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절의 내력을 전해 주는 자료도없다. 이 석탑은 이중의 받침대를 두고 있어 통일신라시대의 일반 석탑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그러나 전체적으로 간략화된 조성 기법이 고려시대 이후의 변화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받침대 부분은 위아래 받침 모두 모서리 기둥과 함께 중앙에 받침기둥을 새겼다.
몸체와 받침을 이어주는 갑석은 경사가 별로 없는 돌 한 장으로 조성하였다. 각 몸체에도 모서리 기둥을 조각했을 뿐, 그밖에 별다른 조각은 없다. 지붕돌의 받침은 각각 4단이며, 추녀의 물받이면은 낮게 조성하여 경사가 심하지 않다. 그러나 모서리 부분은 너무 치켜올려 과장이 심한 편이다. 꼭대기 부분이 없어져 버려 원래의 모습은 알 수 없으나 머리장식 받침돌과 용도 미상의 석재가 남아 있다. 전체적인 조형 양식을 볼 때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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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055-940-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