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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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선생문집책판

교우문집책판

교우문집책판

시설 기본정보

  • 소재지 : 경남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574
  • 문화재 지정 : 유형문화재 제 260호
  • 제작년대 : 1907년
‘교우문집’은 교우 윤주하(1846~1906) 선생의 글을 모은 것으로, 이곳에는 선생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만든 책판 427매가 보관되어 있다. 이 문집은 언제 간행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선생의 아우인 평하 등이 편집하여 간행하였다고 한다.

선생은 평생 동안 세속적인 출세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 연구에 몰두하였으며, 기울어져 가는 조선의 현실을 안타까워하였다. 당대의 거창을 대표한 유학자로 평생 동안 성리학에 몰두하였고 동천재에서 80여 명의 문하생을 배출하였다.

문집에는 선생의 이러한 감정을 글로 표현한 시와 문장, 서신 등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문집의 내용은 목록, 시, 소서, 서기발, 잡저 등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3년도에 장판각을 만들어 보존하고 있다

특히 1905년 을사조약 체결에 극력 반대하며 을사오적을 통렬히 비판한 ‘을사의소’는 존망의 위기에 처한 국가의 현실에 대한 사대부의 근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밖에도 문집에는 선생의 학문 경향과 조선 후기 사대부들의 학문적 관심사를 이해할 수 있는 많은 글들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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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055-940-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