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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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사지 승탑

감악사지 승탑

감악사지 승탑

시설 기본정보

  • 소재지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상감악길 447-17
  • 문화재 지정 : 유형문화재 제323호
  • 재작년대 : 고려시대
부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탑塔과는 달리 승탑僧塔은 스님들의 사리와 유골을 봉안하는 구조물이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이 승탑은 기본적으로 각 부재部材들을 8각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이러한 양식을 팔각 원당형八角圓堂形승탑이라고 부른다. 승탑를 8각으로 하는 것은 불교적 의미에서 보면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와 관음보살觀音菩薩의 집殿堂이 대개 8각이었다는 데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팔각원당형 승탑의 형태가 정립된 것은 통일신라시대부터였다. 감악사지 승탑의 경우 누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승탑의 전체 높이는 160㎝인데, 삼단의 받침돌로 이루어진 받침대基壇 위에 탑의 몸체塔身를 올렸다. 기단은 아래 받침돌의 옆면에 코끼리의 눈을 형상화 한 안상眼象을 얕게 새겼으며, 윗면에는 윗돌을 괴기 위한 두
꺼운 괴임을 두고 용과 구름무늬를 새겨 놓았다. 중간받침돌에는 아무런 꾸밈을 두지 않은 채 8각의 기둥처럼 처리하였고, 뒤 받침돌에는 밑면에 2단의 받침을 새긴 후 꽃잎이 위로 향한 연꽃으로 장식하였다. 탑의 몸체 역시 별다른 장식은 없다. 지붕돌屋蓋石은 여덟 귀퉁이마다 꽃으로 조각하여 돌출시켰다. 꼭대기의 머리 장식은 없으나, 전체적으로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작품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신라시대에 감악조사紺岳祖師가 이 곳에 절을 짓고 수도하였다고 한다. 이곳에 절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유물들을 지금도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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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 055-940-3420)
최종수정일
2015-02-01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