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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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삼베길쌈

거창 삼베길쌈

거창 삼베길쌈

시설 기본정보

  • 소재지 : 경상남도 거창군
  • 문화재 지정 : 무형문화재 제36호
삼베길쌈이란 부녀자들이 가정에서 삼베를 이용해 직물을 짜는 과정들을 일컫는 말이다. 직물의 종류에 따라 삼베길쌈, 모시길쌈, 무명길쌈 등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한다. 길쌈은 함경도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행해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직물은 농가의 부 소득원 중 하나였으나 화학섬유가 발달하면서 삼베 재배 농가가 줄어들어 삼베길쌈 역시 사람들에게 잊혀지게 되었다. 경남 거창군은 삼국시대 이래 삼베길쌈의 산지로 오랜 전통을 이어왔으나, 화학섬유의 개발로 인해 자연히 쇠퇴하게 되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와 북상면 갈계리등 일부지역에서 삼을 재배하는 농가가 아직도 남아 있으며 거창읍 가지리의 이옥수씨(거창삼베길쌈 보존회장)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삼베길쌈을 익혀왔으며, 출가 후 시할머니와 시어머니에게도 삼베길쌈을 배워 지금도 삼베길쌈을 이어오고 있다. 거창 삼베길쌈의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삼 잎 치기, ② 삼굿(구덩이) 삶기, ③ 삼말리기, ④ 삼 뭉치 만들기, ⑤ 삼 톱기, ⑥ 삼 삼기, ⑦ 물레, ⑧ 실 나르기, ⑨ 베매기, ⑩ 베짜기 순으로 작업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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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055-940-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