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민속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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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황산리 신씨고가

시설 기본정보

  • 소재지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1길 109-5
  • 문화재 지정 : 민속문화재 제17호
  • 제작년대 : 일제강점기
거창 황산리 신씨고가居昌 黃山里 愼氏古家는 1927년에 신도성이 건립한 근대기 주택으로 원학고가猿鶴古家라고도 부른다. 건축주인 신도성은 거창과 전라도 장수에 땅을 가진 천석꾼으로 알려진 부농이었다. 황산리는 거창 신씨 집성촌으로 대정천이 형성한 곡저평야 평지에 남향하여 자리잡고 있다. 고가는 안채 영역과 사랑채 영역을 나란하게 배치한 병렬형으로 좌측에 안채 영역을 두었다. 안채 영역은 역‘ ㄱ’자형의 안채와 안채의 정면에 고방채, 우측에는 중문채를 두어 튼‘ 口’자형으로 배치하였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의 몸채에 좌측에 2.5칸 크기의 누마루와 온돌방을 두었다. 몸채는 배면에 0.5칸의 툇간을 두어 겹집화되었다. 공포 양식은 장여수장집이며 상부가구는 도리가 다섯 개인 5량가이다. 사랑채 영역은 남향한 사랑채를 중심으
로 우측에 대문채가 튼 ‘ㄱ’자형으로 배치되었다. 사랑채는 정면 5.5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에 평면은 좌측부터 아궁이와 온돌방 1칸,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2칸, 마루와 마루방으로 이루어진 1칸, 마루와 온돌방으로 이루어진 1칸, 0.5칸의 툇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공포 양식은 소로수장집이며 상부가구는 도리가 다섯 개인 5량가이다. 대문채는 정면 5칸의 솟을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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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055-940-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