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민속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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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갈계리 임씨고가

시설 기본정보

  • 소재지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샘골길 6
  • 문화재 지정 : 민속문화재 제9호
  • 제작년대 : 조선시대(중종)
거창 갈계리 임씨고가居昌 葛溪里 林氏古家는 갈천葛川 임훈林薰(1500~1584)의 부친인 임득번林得蕃이 1507년에 건립한 주택이다. 임훈은 생원시에 합격하여 광주목사를 역임하였고 장례원掌禮院 판결사에 임명되었으나 사퇴 후 낙향하여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효행으로 정려를 받았다. 또 부역제도와 군정의 폐단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는 등 백성을 사랑하는 목민관으로서 추앙받았다. 고가는 소정천의 좌측에 있는 평지에 남서향하여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 갈계리는 은진 임씨의 집성촌으로 서쪽에는 서간소루西澗小樓(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52호)가 있다. 안채 영역과 사랑채 영역이 남북축선상에 직렬로 배치되어 있고 사당이 안채의 북서모리에 있다. 대문채와 사랑채와 안채를 제외한 나머지 건물들은 최근에 복원되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5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평면은 좌측부터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1칸, 마루 2칸, 온돌방 1칸, 부엌 1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루에는 0.5칸 규모의 벽장이 시설되어 있다. 공포 양식은 장여수 장집이며 상부가구는 도리가 세 개인 3량가이다. 사랑채는 자이당自怡堂이라 하였는데 이는 임훈의 다른 자호自號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가운데 마루 1칸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배치한 형식이다. 공포 양식은 장여수장집이며 상부가구는 도리가 세 개인 3량가이다. 대문채는 정면 3칸의 솟을대문이며 대문채 좌우에 초석에만 거북이 모양을 조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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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055-940-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