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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숲

시설 기본정보

  • 소재지 : 경남 거창군 마리면 율리 940-7
  • 입장료 : 요금없음
  • 주차시설 : 없음
  • 유모차대여 : 불가능
  • 애완동물 동반 : 불가능
  • 장애인시설 : 없음
  • 외국어안내 : 불가능
  • 인접관광안내소 : 없음
영승리에서 약 1㎞쯤 북쪽으로 가면 위천과 고제로 나뉘는 갈림길 장풍교 아래 율리마을 장풍숲이 있다. 마리면 고학리가 옛 원학동 1구라면, 장풍숲이 자리한 곳은 원학동이 새겨진 진동암을 머리 위에 두고 원학동 2구로 들어가는 어귀에 위천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솔숲 섬이다.

수백 그루의 소나무들이 덕유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길 속에 마을 숲을 이루며 옛 선비들의 시작을 위한 원림으로, 한여름에는 들일에 지친 농부들이 땀을 식히기도 하던 곳이다. 장풍숲은 옛 원학동 선비들의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었다. 숲 속의 삶은 청결하고 고요하다.

물소리를 들으며 맑은 물과 신선한 공기가 있어 좋은 곳이다. 솔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산새들의 지저귐도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숲에는 평화로운 삶이 있듯이 장풍숲은 시와 노래 그림들이 함께 한 숲이다.

일찍이 동계 정온 선생은 장풍숲을 지나며 숲을 에워싼 산, 구름, 안개가 마을연기에 섞이고 비 개인 석양 때 숲 앞에 흐르는 냇가에 나와 고기 잡는 늙은이를 보고 한 폭 진경산수화를 그리듯 시를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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