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과거리 정비 • 산불예방 캠페인 •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거창군 고제면(면장 신종기)은 3월 20일 관내 10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소재지에서 원봉계 도로변까지 꽃사과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가로수 정비작업과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 국토대청결 운동을 병행 실시했다.
이 날 정비한 꽃사과 가로수길은 면소재지에서 무풍방면 약 10km 도로변에 2009년부터 지난해 까지 1천여 본이 넘는 꽃사과가 식재돼 있으며, 매년 고사목에 대해 100주 이상 보식한다.
행사에 참여한 면민 대부분이 사과 전문가로, 직접 갖고 온 전정가위로 고사가지 제거와 전정, 거름작업, 지주대 정비 등 국토대청결 운동과 병행해 명품 꽃사과 거리 조성을 위해 정성을 다했다.
또한, 사과나무 전정 작업 등으로 한참 바쁜 영농기 일정을 감안해 행사 전 산불예방 결의대회 및 산불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채한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영농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면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고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명실상부한 명품사과 생산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