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석재산업 역사
거창의 석재산업은 위천면 모동리 야산에서부터 출발하여 1974년 3월 모동기업사 설립을 도화선으로 석재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주변에 16여 개의 석산이 개발되었다.
모동기업사는 1990년에 일본으로 A급 화강석을 전량 수출하여 정부로부터 500만 불 수출탑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거창군은 1997년 위천면 남산리 일원에 경남 최초로 석재전문농공단지를 조성하여 가공업체를 집적화시켜 석재산업의 규모를 성장시켜왔다.
거창의 최대 산업으로 성장하여 연간 매출 규모가 1,500억 원, 군 총생산의 약 25%, 국내 화강석 생산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저가의 중국산 석재 수입으로 인한 원석 및 제품 가격 하락, 유류비, 물류비 등 부대비용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거창군은 이를 돌파하고자 2007년 1월 국내 유일의 석재전문연구기관인 (재)거창화강석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당해 8월 산림청으로부터 국내 최초 채석단지 지정을 받음으로 채석, 가공,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의 하모니를 이룸으로써, 대외 여건 악화로 잃었던 경쟁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현재 거창은 원석을 채취하는 채석업, 제품을 생산하는 가공업, 골재를 생산하는 쇄석업, 석재 품질연구 및 기술개발 등 석재산업이 발달한 국내 최고의 석재도시로, 국내 석재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 석재산업
거창은 원석을 채취하는 채석업, 제품을 생산하는 가공업, 골재를 생산하는 쇄석업 등 석재산업이 발달한 국내 최고의 석재도시로, 국내 석재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재라도 암석학적 특징이 서로 다른 석재가 산출되기도하지만, 거창화강석은 산출지 전체가 하나의 저반형 화강암체로 이 암체를 형성시킨 화강암질 마그마가 동일기원이고, 조성과 암상의 변화는 일정한 분화과정의 결과이기 때문에, 석산별로 품질의 변화가 적은 것이 가장 특징적이다.
국내 유일의 석재 전문연구기관인 (재)거창화강석연구센터에서 이뤄지는 물리적성질 및 유해성 분석 등의 꾸준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국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화강석이 국내에 공급되고 있다.
거창화강석의 특징
친환경적인 석재
거창화강석은 천연 방사성 핵종 (226Ra, 232Th, 40K)의 방사능 농도 지수값이0.5 (기준치 1.0이하) 이며, 석면은 불검출로 국내의 어떤 석재보다도 친환경적이다.
우수한 물리적 성질 보유
거창화강석은 결정질암석으로 경암 이상의 우수한 강도 값을 가지며, 토목 및건축등급에서 50년 이상의 수명을 요구하는 구조물 건축에 합당한 아주 우수한 석재이다.
밝은 회백색의 우수한 석재
거창화강석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화강석 중에서 가장 밝은 색을 띄고, 깨끗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외장재로 사용할 때 건물의 고상함과 우아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녹 발생률이 적은 아주 안정된 석재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석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물과 공기에 노출되면서 광물의 일부가 산화되어 붉은 색의 녹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미관상 흉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거창화강석에는 철의 황화광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녹이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매우 안정적이다.
석재로서 매우 균일한 품질
거창에서 생산되는 화강석은 동일한 무늬와 품질로 생산되어 항상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대규모의 시공시에도 일정한 품질이 보장된다.
다양한 용도에 맞는 품질
거창화강석은 강도가 우수하고 건출물의 내외장재, 보도블럭 및 경계석, 조경석, 비석과 조형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될 수 있어 석재로서의 모든 자격요건을 만족하고 있다.
- 문의전화
- 산림과 (055-940-3462)
- 최종수정일
- 2025-03-05 17:4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