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기억

왜곡된 기억_Distorted memories1
왜곡된 기억_Distorted memories2
왜곡된 기억_Distorted memories3

왜곡된 기억_Distorted memories

1961년 군사정권이 들어선 후 유족회가 반국가단체로 규정되어 유족회 간부들이 구속되었습니다. 국가는 희생자들을 안치한 「박산합동묘역」이 묘소설치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개장명령을 내리고 위령비를 정으로 쪼아 땅속에 파묻어 버렸습니다. 유족들의 뒤에는 빨갱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들도 평생 그 날의 악몽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정으로 쪼아져 글귀를 알아볼 수 없게된 위령비를 재현한 모형을 중심으로 한 원형의 공간에서 거창사건 3일간의 학살로 가족을 잃고 가까스로 생존한 유가족들이 국가폭력에 희생당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문의전화
거창사건사업소 관리담당 (055-940-8513)
최종수정일
2025-01-21 1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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