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개원한 자생의원의 역사성을 이어가고자 새롭게 탄생한 근대의료박물관
집단 기억의 저장고
근대의료박물관은 거창 지역 최초 근대 병원으로 1954년 건립된 자생의원의 의료 사적 가치와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건축적 가치를 계승하고 군민들의 집단적 기억 복원과 함께 도심속에 군민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박물관으로 조성하여 2016. 12. 27. 개관하였습니다.
자생의원은 종합병원이 없던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담당했던 대표적 의료시설입니다. 또한 1945년 해방후 거창에서 의료시설이 갖는 사회사적 의미 외에도 지역민의 집단기억이 의원본관과 병동에 농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근대유산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큰 공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거창군에서는 폐원(閉院)이후 흔적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자생의원 활용방안으로 근대등록문화재로 등록하고 건물은 故 성수현원장님 유족으로부터 기부 채납 받았습니다. 아울러 서울대의학박물관과 고 성수현원장님 유족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유품과 의학 자료를 확보하였으며 현재 15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근대의료박물관의 규모는 대지 962㎡, 건물 446㎡으로 크게 병원동, 주택동, 입원동 등 3동으로 공간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택동에는 생활사 전시관, 병원동은 의료 전시실, 입원동은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근대의료공간으로 특성화하여 박물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12. 27.
- 문의전화
- 문화예술과 박물관담당 055-940-8740
- 최종수정일
- 2025-04-03 09:3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