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산 이름이 바뀌었거나 옛 문헌에 있는 산 이름을 한자 오기 표기 또는 틀리게 불리어지는 것을 고증하고 수정하기 위해 우리 산 제 이름 찾아주기 연구용역을 진행하였습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남덕유산의 지명은 일제 강점기에 처음 표기 변화하지는 않았으나 옛 이름으로의 복원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타진해본다는 차원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아래와 같이 수렴하고자 합니다.
가. 의견수렴대상 : 지역주민
나. 의견제출기한 : 2022. 3. 17.(목)까지
다. 내 용 : 「남덕유산」 지명 변경에 대한 의견
○ 변경제안 지명 : 남덕유산 → 봉황산
○ 변경제안 사유 : 옛 이름으로의 복원으로 전통성과 역사성 회복
- 조선 후기 고문헌·고지도에는 이 일대의 산지를 덕유산에서 뻗어나온 하나의 봉우리로 인식, 덕유산과 구별되는 봉황봉·봉황산·황봉으로 명명하여 인식
-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지형도」에 덕유산이 기재되면서 봉황산이란 명칭은 사라지고 이 일대 산지를 대표하는 덕유산이란 이름으로 공식화
- 2000년에 봉황산이라는 전통 지명 소멸, 이 일대의 유명한 산 이름인 덕유산의 남쪽 지맥이라는 지리적 인식 강조, ‘남덕유산’지명 고시 되어 표준화
라. 의견서 제출방법
○ 방문제출 : 거창군청 산림과,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
○ 우편제출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 103 (거창군청 산림과)
○ e-mail 제출 : fk3132@korea.kr
※ 문의 :
권세진
☎ 055-940-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