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출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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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 바이러스(Hantaan virus)와 서울 바이러스(Seoul virus) 등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 질환

역학적 특징

[세계현황]

  •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15만~20만명이 입원하며, 이중 반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함
  • 러시아, 일본, 핀란드, 스웨덴, 불가리아, 그리스, 헝가리, 프랑스와 발칸반도에서 발생함

[국내현황]

  • 1995년부터 1997년까지 100여명 수준으로 발생하다 1998년 이후 2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음
  • 경기, 서울, 경북에서 호발하며 10월부터 환자발생이 증가하여 11월에 정점을 보인 후 12월과 1월까지 환자발생이 지속됨
  • 40~49세에 호발하며 20~39세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함
    • 병원소 : 설치류(등줄쥐, 집쥐)
    • 전파경로 :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 대변, 타액 등으로 분비되는 바이러스를 흡입하여 감염됨
    • 고위험군 : 야외활동이 많은 남자, 군인, 농부, 실험실 요원 등

임상적 소견

  • 잠복기 : 2~3주
  • 임상증상 : 대체로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 이뇨기, 회복기로 나눠지는 특징적인 5단계의 임상증상을 보이나 최근 비정형적인 임상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음
    • 발열기(3~5일) : 갑자기 시작하는 발열, 오한, 허약감, 근육통, 배부통, 오심, 심한 두통, 안구통, 얼굴과 몸통의 발적, 결막 충혈, 출혈반, 혈소판 감소, 단백뇨 등을 보임
    • 저혈압기(1~3일) : 30~40%의 환자에서 나타나며 해열이 되면서 24~48시간 동안 저혈압이 나타나고 이중 절반정도에서 쇼크가 나타남. 배부통, 복통, 압통 등이 뚜렷해지고 출혈반을 포함하는 출혈성 경향이 나타남
    • 핍뇨기(3~5일) : 60%의 환자에서 나타나며, 무뇨(10%), 요독증, 신부전, 심한복통, 배부통, 허약감, 토혈, 객혈, 혈변, 육안적 혈뇨, 고혈압, 뇌부종으로 인한 경련, 폐부종
    • 이뇨기(7~14일) :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기로 다량의 배뇨가 있음. 심한 탈수, 쇼크 등으로 사망할 수 있음
    • 회복기(3~6주) : 전신 쇠약감이나 근력감소 등을 호소하나 서서히 회복
  • 사망원인 : 쇼크, 뇌질환, 급성호흡부전, 폐출혈 등
  • 합병증
    • 대부분은 후유증 없이 회복
    •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뇌출혈의 결과로 영구적인 신경학적 장애가 드물게 발생
  • 사망률 : 2~7%

검사실 소견

  • 진단
    • 환자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
    • 환자검체에서 바이러스 항원 검출
    • 간접면역형광항체법 등으로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에서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
  • 백신접종이나 과거 감염력 없이 혈구응집검사에서 단일 항체가가 1:1280이상이거나 간접형광항체법으로 1:128 이상인 경우 최근 감염의 가능성이 높음
  • 혈액검사소견 : 백혈구증다증과 좌방이동, 혈소판 감소, 범발성혈관내응고부전(20%)
  • 생화학검사소견 : 요소질소혈증, 간효소치 상승,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저칼슘혈증,고인산염혈증
  • 소변검사 : 혈뇨, 단백뇨, 백혈구 및 적혈구 원주

치료

보존적인 치료(투석, 혈소판 수혈 등)

환자 및 접촉자 관리

  • 환자관리 : 격리 필요 없음
  • 접촉자관리 : 필요 없음

예방

  • 사균 백신 접종
    • 대상 : 한탄 바이러스에 오염된 환경에 자주 노출되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
    • 방법
      • 기초접종 : 백신 0.5 mL를 한달 간격으로 2회, 피하 또는 근육 주사 하고 12개월 뒤에 1회 접종
      • 추가접종 : 아직 정해진 지침 없음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어떤 질병이며 전파 방법은?
      •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해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서 들쥐나 집쥐,실험용 쥐의 폐에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1년 이후 매년 수백명의 환자가 발생되고 있으며 치사율은 7%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 신증후군출혈열의 증상은?
      • 신증후군출혈열의 잠복기는 9-35일 정도로 평균 2-3주 정도입니다.
      • 임상적으로는 초기에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어 곧이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고 병이 경과되면서 전형적인 유행성출혈열의 경우에는 5가지의 단계를 거치는데 발열기, 저혈압기, 감뇨기, 이뇨기, 회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예방법은?

  •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삼갑시다.
  •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을 피합시다.
  • 집 주위에 들쥐의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합시다.
  •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맙시다.
  • 잔디 위에 눕거나 잠자지 말고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합시다.
  • 야외 활동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합시다.
  • 동질환 바이러스를 다루거나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농촌지역 주민, 군인, 캠핑자 등 야외 생활자는 예방접종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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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담당(☎ 055-940-8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