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거창군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를 통해 건의하신
“장난감은행 터울 있는 엄마는 입장도 못해보나요”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2. 귀하께서 건의 하신 내용은 터울 있는 셋째 자녀분의 장난감 은행 이용 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들이 함께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규정 때문에
불편이 많아 제도 개선을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3. 귀하의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창군 장난감은행은 2018년 4월 27일 개관하여 현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유아놀이 공간 제공과 장난감 대여로 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귀하께서 이용 시 불편을 느끼고 계신 이용 연령을 초과한 자녀들의 동시 이용과 관련해서는 개관 전 한달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하신 분들의 불편사항 등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부득이 내부 규정을 마련하여
초등학생 이상은 이용을 제한하여 운영하오니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귀하의 의견에 대해서는 매우 공감하고 있으나 현 시설 규모의 협소로
시설 내 당장 성장한 자녀들과 함께 이용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임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군은 향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가족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녀 양육으로 고충이 많으실 것으로 짐작되오나 현 상황을 잘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거창군 행복나눔과 드림아동담당(055-940-3780)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