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10월2주] 거창군, 19번째 코로나19 브리핑 가져

우리 군은 지난 6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는 것을 밝히며
감염전파 방지에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이날 우리 군이 전한 확진자는 117번에서 125번 확진자인데요.
117번 확진자는 116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9월 30일 116번 확진자와 점심을 함께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 118번에서 125번 확진자는
가조면 인력 용역업체에 소속된 운전기사와 외국인 근로자들이며,
지난 5일 확진된 달성군 확진자와 같은 차량을 탑승하거나
같은 숙소를 이용하는 등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은 브리핑 이후 지난 6일, 267명을 검사해
117번 확진자의 밀집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조면 인력 용역업체 소속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노동자의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 명령을 발령했는데요.
이에 따라 경남도 내 직업소개사업자들은
PCR검사 음성판정 결과를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