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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龜庵) 신도성 전 국토통일원장관 유허비 건립

보도번호 :
23074
등록일 :
2022-05-10
작성부서 :
위천면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지난 9일 거창신씨 요수문중(대표 신용희) 주관으로 위천면 수승대 돌담극장에서 전 국토통일원 장관을 지낸 구암(龜庵) 신도성 선생 유허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이동복 위천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거창신씨 요수문중 회원, 거창·안의향교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승대 구연교 옆에 위치한 유허비 제막을 시작으로 조대형 준비위원장의 인사말, 경과보고, 구암 신도성 선생의 약력소개 후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구암 신도성 선생은 1918년 위천면 황산리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학교 조교수, 서울대학교 정치과 주임교수,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장 등 우리나라 정치학의 선구자로 위상이 높았을 뿐 아니라 국회의원, 경상남도지사, 국토통일원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어려웠던 근현대사의 국정 운영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구암 신도성 선생 유허비 건립은 거창신씨 요수문중에서 2019년부터 신도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발자취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추진해 왔으며, 2021년 문화재청 등 관계 허가를 얻은 후 유허비를 준비했으며 그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념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다.

신용희 거창신씨 요수문중 대표는 “구암 신도성 선생은 학자로서 많은 후학을 양성하시고, 중요한 자리에서 국민의 안위를 위해 많은 자취와 업적을 남기셨으며 거창신씨 가문뿐만 아니라 우리 고장의 자랑이 되는 분으로, 선생의 유허비를 건립할 수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축사에서 “구암 신도성 선생 유허비 제막을 통해 선생의 발자취가 다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대대손손 전해지고, 수승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신도성 선생 같은 큰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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