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갑출)에서는 24일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4차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냉장고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매달 반찬나눔 자원활동으로 취약계층에 영양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네 번째 참여단체로 남상면 주부민방위대(대장 김정옥)에서 조리봉사 활동에 참가해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영양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김정옥 주부민방위대장은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반찬을 만들어 드리고자 자원봉사에 참여했다”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 맛있는 반찬을 해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사업은 총 4회의 릴레이 반찬 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난 8월부터 매달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부민방위대가 참여해 총 10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으며, 2021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