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태)은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코스모스길이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모스 길은 남상면 주민자치회의 자치활동 중 하나로 연초 코스모스 씨뿌리기, 제초 작업 등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남상면 정무삼거리에서 대산삼거리까지 약 6km 구간에 조성했으며, 만개한 코스모스와 청명한 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더욱 뽐내고 있다.

남상면은 최근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이번에 완성된 코스모스 길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남상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고향의 향기와 가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힐링공간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남상면장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받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면은 코스모스 길을 도보로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 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10월까지 알록달록하게 물든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