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과 가조면 지역자율방재단(대표 이주복)은 지난 30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가조면 내 물놀이 관리지역인 각시소 및 수월산장 주변 계곡 2개소에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가조면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하여 가조면 내 물놀이 관리지역 2개소의 인명구조장비 및 장비함 파손·분실여부, 안전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가조면 지역자율방재단의 협조를 통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의 안전장비보유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시로 순찰 및 계도활동도 시행한다.

특히, 올해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근무하는 가조면 물놀이 안전요원 4명에 대한 근무태만 행위, 안전수칙 및 심폐소생술 숙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관관객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가조면 내 물놀이 관리지역은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인접하여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지역이다”며 “가조면을 찾아 물놀이 관리지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