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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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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장사문화

장묘 문화가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묘지강산을 금수강산으로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장묘문화개혁운동이 꾸준한 홍보와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솔선수범으로 인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장묘문화 의식을 새롭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장에 대한 인식의 커다란 변화로 화장유언남기기 운동에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식의 개혁뿐 아니라 실제로 화장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화장을 하게 된 동기에 있어서도 본인의 유언이나 종교적인 이유 등 긍정적인 측면이 크게 늘었습니다.

화장을 하면 이런 점이 좋습니다.

매장(埋葬) 위주의 장묘문화는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에도 커다란 경제적 부담이 됩니다.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사후관리가 어렵고 자연재해로 유실 위험이 있고 매장을 위한 고가의 장의 용품 구입 등 비용이 많이 듭니다. 일 년 중 한식이나 추석과 같은 일정 시기에 성묘 행렬이 집중되어 교통체증을 유발함으로써 개인적인 비용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화장 문화가 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장은 우리의 전통적인 장묘 제도입니다.
화장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우리의 전통 장묘제도이며 선진 외국에서도 화장은 이미 보편적인 관습입니다. 화장을 하는 것은 결코, 전통 관습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며 세계 장묘 문화의 큰 흐름에 함께하는 것입니다.
청결하고 평화롭게 모시는 장법(葬法)입니다.
조상을 멀리 떨어진 산에 모셔 거친 자연환경과 천재지변 속에 두고두고 고통받게 하는 것보다 화장을 하여 납골을 하면 언제나 깨끗하고 평화롭게 모실 수 있습니다.
조상과 후손,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화장을 하여 가족납골묘나 추모의 집 등 가까운 납골시설에 조상을 모시면 문중이 자주 한자리에 모여 가족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 대대로 가족의 묘소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저렴한 비용, 편리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화장은 우선 장례비용이 저렴합니다. 수의나 관 등 장의용품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조문객 접대비, 차량이동비만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어 유가족의 장례비용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납골시설을 이용하면 묘지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외 장사 관습

우리나라

  • 선사시대에는 지석묘, 고인돌 등 일종의 공동묘지였습니다.
  • 삼국시대에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주로 매장을 하다가 통일신라시대에 들어와서 불교의 영향으로 화장이 성행하였습니다.
  • 조선시대는 유교적/풍수적/지리적 장사관습이 주를 이루었는데, 억불숭유정책으로 화장을 금하고 매장제를 강력하게 시행하였는데, 이때의 관행이 오늘날까지 우리 사회에 깊게 자리 잡아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 현재의 매장관습은 조선조 이후에 형성된 관습으로 화장을 장려하는 것이 결코, 우리의 고유 전통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국외

  • 일본은 정부의 장려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70년도 이후 화장이 꾸준히 늘어 이제는 화장률이 99%에 이릅니다.
  • 유교 종주국인 중국에서는 매장을 법으로 금지하며, 국가 지도층을 비롯하여 100% 화장을 합니다.
  • 묘지 사용료가 엄청 비싼 홍콩, 대부분이 불교 신자인 태국에서는 화장이 보편화되어 화장률이 각각 72%, 90%에 이릅니다.
  • 유럽도 영국 69%, 네덜란드 98%, 스위스 70% 등으로 화장률이 매우 높으며, 매장을 주로 하는 프랑스나 독일은 대부분 집단묘지와 가족 합장 묘를 사용합니다. 묘지공간도 1평 미만으로 묘지 하나에 여러 사람이 묻히는 것은 물론 시한부 매장제도를 도입하여 일정기간만 유골을 따로 안치하고 묘지는 재사용합니다.
  • 미국도 묘지면적은 1평 내외로 관 하나 들어갈 정도이며 대부분 평장(平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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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과 노인복지담당(☎ 055-940-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