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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 대처요령과 응급처치법

작성일
2007-08-01 22:46:55
이름
재난안전관리과
조회 :
232
 

낙뢰 대처요령과 응급 처치법


낚시대 골프채는 땅에 내려놓고 자세 낮춰야

자동차는 세우고 차 안에 그대로 있는 것 안전


  여름철 불시에 당할 수 있는 사고가 낙뢰이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뢰는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만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책이다.

 

  지난 6월 29일 북한산과 수락산에서 낙뢰로 인한 감전 사고가 발생해 등산객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도 낙뢰에 대비하지 못한 등반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도 낙뢰에 대비하지 못한 등반객들이 참변을 당한 것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니라 낙뢰가 바위 틈 빗물을 타고 흐르면서 쇠 종류의 소지품을 갖고 있던 등산객들이 지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문산악인들은 “각종 등반 안내서에 낙뢰가 칠 때는 표적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능선에 서 있지 말고 금속 소재인 스틱 등 등산 장비를 몸에서 멀리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방재청은 산이 더 이상 낙뢰 안전지대가 아닌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때는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가능하면 등산을 자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방재청과 진주시는 30일 기상이변에 따라 낙뢰로 인한 피해가 전국 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며 대처요령과 응급 처치법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낙뢰란 번개의 종류 가운에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현상을 말하며, 흔히 벼락 혹은 대지방전이라고 불린다.

 

  낙뢰가 예상되면 건물이나 차 안, 또는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낚시나 골프 등 야외운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라디오 등 기상예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또 낙뢰가 칠 때는 평지나 산위에서는 가능한 몸을 낮은 곳으로 피하고 특히 벌판에 있는 키 큰나무에는 낙뢰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피해야 한다.

 

  낚시대나 골프채 같이 긴 물건은 땅에 내려놓고 자세를 낮추어야 하고 자동차에 타고 있을 때는 차를 세우고 차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 안전하다.

 

  집에 낙뢰가 치면 TV안테나나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전화기나 가전제품은 플러그를 빼 두고, 전등이나 가전제품으로부터 1m 이상 떨어져 있어야 안전하다.

 

  만약 낙뢰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옮긴 후 의식과 맥박이 뛰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인공호흡과 심장 맛사지 등을 실시하고 의식을 잃지 않도록 한다.

 

  또 신속한 병원후송 조치를 해야 하며 감전환자가 겉으로는 아무 증상이 없는 듯해보여도 몸의 안쪽 깊숙이까지 화상을 입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경남매일 2007. 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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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안전총괄과 안전관리담당(☎ 055-940-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