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노인건강체조팀 노인건강생활체조 대상 수상

 거창군보건소(소장 강석재)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버건강대학, 건강플러스마을, 걷기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노인건강체조교실은 17개팀 1,000여명이 연중 또는 농한기를 이용해 참여하고 있으며, 총17개팀 중 우수팀을 선정해 남해마늘축제, 강진청자축제 등 전국노인건강체조 경연대회에 출전, 우수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특히 북상면 노인건강체조팀은 전국체조 경연대회에 출전해 다수 수상을 했으며 월성보건진료소 박은자 선생님의 지도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국에 거창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이번에 대한적십자 주관 노인건강생활체조 발표회에 거창대표팀으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출전에 대비해 연습시간 부족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북상노인건강체조팀은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생활을 하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며 무엇보다 회원간의 돈독한 우애감이 싹텄다고 한다.

노인건강체조는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동작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질병 및 관절의 퇴행을 예방하고 건강을 더욱 유지 증진하도록 하는 등 노년기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건강교실은 인구의 고령화로 노인들의 건강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중풍, 치매 등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신체활동 강화로 활기찬 노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거창군보건소에서는 지속적으로 노인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