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회적기업 시책 추진 돋보여

부․울․경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굴대회 경남대표로 참가

 

거창군은 지난 11월 1일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굴대회에 참석해 경남지역 대표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사회적기업연구원, 사회적기업 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부산․울산․경남이 주최한 이번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표대회는 사회적기업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분야별 성공모델을 유형화하고 이를 전파해 정부, 지자체, 기업 등에서 벤치마킹해 사회적기업 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거창군은 사회적기업 육성사례 발표를 통해 초고령사회 지역이자 농촌형 도시구조, 소비성을 띄는 지역특색인 거창에서 고용노동부 우수 기초지자체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공모 사업 선정, 전국최초 사회적기업 육성조례 제정 및 위원회 구성,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등 사회적기업의 메카로 앞장서 나가고 있는 시책을 소개하면서 매력 있는 거창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거창군에는 ‘거창돌봄지원센터’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노인요양자 및 저소득층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 운영 중에 있으며 전통 부각을 제조․판매하는 영농법인 금원, 취약계층 자활지원에 나서고 있는 (유)거창늘푸른사람들 등 총 4개 업체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이미 선정되었다.

 

한편 거창군은 자립형 공동체 마을 사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고, 기존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유도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주민인지도를 강화하고 평생학습도시 교육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을 중점적으로 찾아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자활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