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 중 산림시책분야에서 숲가꾸기, 임도사업, 산림병해충방제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총 5개 분야 종합평가 최고점수를 얻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09년도 산림시책분야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로 거창군이 최우수를 차지해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시상금 2백만원을 받게 되었는데, 거창군의 금년도 산림분야 수상은 지난 9월 산림청의 2010년 산림예산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번째로 얻은 쾌거인 동시에 거창군의 산림정책이 변화되는 여건에 적극 대응한 결과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거창군은 세계적 추세인 녹색성장과 민선 5기 『매력 있는 창조 거창』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산림분야에 각별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해 가고 있다.

이상준 산림환경과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거창군의 산림정책이 임업인에게는 실익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거창군이 남부내륙 임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거창군의 임야는 군 전체 면적의 76%이고 우수 독림가와 인공조림 성공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유망한 임산물 소득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장래가 크게 기대되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거창군은 산림행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산림 강군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