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이장자율회(회장 김태열)에서는 지난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회의』를 가져 함께하는 세정행정을 펼쳤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월∼11월(2개월)동안 거창군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이장자율회에서 적극 마무리해 군 재원확충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납세편의를 제공한다는 뜻으로 자율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회의에서는 마을별 체납현황을 웅양면에서 제공받고, 11월말까지는 책임 징수 하자는 결의와 함께 사유별 징수불능에 대한 향후대책 등을 웅양면에 제시했다.

웅양면(면장 이재영)에서는 2010년도 5회 걸친 체납액 일제정리와 월별 체납대장을 마을회관에 비치 전주민이 열람가능케 해 지방세 납세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부과한 세금은 반드시 징수하겠다고 결의했는데, 10월말 현재 지방세는 현년도 부과액 538백만원에 징수524백만원으로 체납은 2.64%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 웅양면에는 11월 2회에 걸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활동에 이장단이 함께 하고,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문자메세지 전송(SMS), 100만이상의 고액체납자 조기채권확보, 농번기 야간징수활동전개 등 적극적인 세정행정으로 거창군의 세수증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