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0년 장애인연금 업무평가』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오는 11월25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하는 전국 장애인복지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장애인연금 업무평가로 장애인연금 신청률 및 발굴, 홍보실적, 부적정 급여 관리, 대상자 책정 업무 신속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결과 거창군이 전국 우수 자치단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연금은 2010년 7월 처음으로 시행된 제도로 거창군에서는 장애인연금제도 시행을 앞두고 TF팀을 구성해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중증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행정 추진으로 200여명의 장애인을 발굴해 신규로 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하는 등 능동적인 업무처리로 2010년 11월 현재 653명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연금을 지급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애인연금은 연중 수시로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장애인연금을 신청한 사람이 연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장애등급 재심사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정확하게 갖추고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앞으로도 거창군에서는 군민중심 감독복지 실현, 노후가 아름다운 기반 구축, 미래 세대 역량강화 등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창조도시 거창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