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면장 신판성)은 지난 8일부터 공공숲가꾸기사업 부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땔감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배달서비스는 지난 4월 2일 식목일행사시 위천면의 관문이면서 불모지로 방치되어 있는 장기리 도로변 서덕들 경사면과 옥봉산 일원 5ha에 개화기간이 긴 배롱나무로 경관조림사업을 함으로 발생된 부산물 50t가량을 땔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로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연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뿐 아니라 숲의 부산물을 정리해 겨울철 산불예방에도 도움을 주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매년 공공숲가꾸기사업 및 등산로 정비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땔감으로 적극 활용해 연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위천면의 사랑의 땔감 배달서비스는 앞으로도 준비한 땔감이 소진 될 때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