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오는 31일까지 2011년도 민방위대 신규편성대상자 편입 등 민방위대 자원을 일제 정비한다.

민방위대는 만20세가 되는 해(91년생)의 1월 1일부터 만40세가 되는 해(71년생)의 12월 31일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인 남자로 조직되며 재난예방․대응․복구를 위한 교육 및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새로 편입될 사람은 올해 12월 6일 ∼ 17일까지 마을이장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실을 확인하게 되며, 2011년에는 민방위대 편성 시부터 민방위대 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휴대폰, 전화번호를 입력해 관리할 계획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1년 민방위대 편성결과는 민방위 교육․훈련․동원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재난관리과 민방위담당(☎940-3662)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