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인영, 김손분)에서는 지난 3일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 7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11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의 진두지휘로 실시된 이번 김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배추를 구입해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남하면장(박노해)은 이번 행사를 추진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누는 즐거움과 받는 행복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주민과 직원이 함께 나서서 돕는 이런 활동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회원들 간의 화합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무사히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꼈으며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내년에는 더 큰 사랑을 베풀겠다면서 회원들과 푸근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또한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사계절 환경 정화활동, 장애인 및 독거노인 목욕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