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12월부터 1월말까지 62일간 희망 2011 나눔캠페인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이어주세요.”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 에서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가진 발대식은 군수 인사말, 사랑의 열매 수여식 순으로 진행되었고, 각 봉사단체별로 거창읍내에 10개 구역을 정해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가두판매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홍기 군수는 여성자원봉사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금활동이 어느 해보다 어려운 올해, 사랑의 전도사가 되어 우리가 실천하는 사랑의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마음속에 아름다운 감동을 심어줄 것”이라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2010 나눔 캠페인을 통해 8천 2백여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모금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9천 7백여만원을 지원받아 군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군에서는 1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를 이웃돕기성금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성금 및 성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뜻있는 군민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