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이 2010년도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경남도의 각종 평가에서 수상을 휩쓸었다.

거창군에 따르면 2010년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시설물 안전관리』에서 경남도 최우수를,『생활민방위 운영』 평가에서 우수를 받는 등 3개 분야에서 도 기관표창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인적재난관리(재난전조정보) 등에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광역단체장급 이상의 표창을 9명(민간 4, 공무원 5)이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연말을 기해 푸짐한 선물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2010년도 “Safe Geochang” 실현을 군정의 중심에 두고 “재난·안전 역량강화”와 “재해예방 기반조성”을 정책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경주한 성과물로, 저소득층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정비, 실제적인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재난관련 유관기관, 단체와의 시설물 합동안전점검,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으로 재난·안전 역량을 크게 강화했고, 재난 유형별 상황관리계획 수립과 시행, 동천재해 위험지구 정비, 동천저류지 설치,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등으로 재해예방 기반도 조성했다.

특히, 재난 취약시기별로 안전수칙, 안전관리요령 등을 지역신문에 시리즈로 게제하고, 현수막, 전광판, 반상회보(이장 회보), 전단지(리플렛), SMS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안전문화의식도 크게 향상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