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 특집기사 > 전체

전체

  • 페이스북 담기
  • 트위터 담기
  • 구글플러스 담기
  • 링크 주소 복사
  • 본문 인쇄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거창군 행사참석 및 의전 다이어트

작성일
2010-12-29 09:39:35
이름
조회 :
1511
  • 거창군 행사참석 및 의전 다이어트1.jpg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민선5기 자치시대를 맞이해 실리적이고 군민중심의 봉사행정을 지향하기 위해 군정다이어트계획의 일환으로 각종 행사참석 및 의전 간소화 실천계획을 수립, 군 산하 전 기관에 통보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민선시대 들어 군 자체행사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의 각종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관행적인 군수의 무분별한 행사참석은 자칫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야 할 시간을, 넘쳐나는 각종 행사 참석에 빼앗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행정 내외부에서 행사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시점에서 거창군의 이번 실천계획 수립과 이행은 시의적절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군의회 류영수 부의장도 지난 거창군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수의 행사참석은 군정 수행임에도 잦은 행사참석으로 인해 본래 취지가 변질될 우려와 함께 오히려 군정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군수의 행사참석이 자제될 수 있도록 정치문화를 바꾸어 군수에일할 시간을 돌려주자”며 군수의 의지와 군민의 심정적인 허락이 뒷받침되는 달라진 군민의식을 강조했다.

군의 이번 행사참석 및 의전 간소화 실천계획은 정부계획에 의한 행사를 제외한 군 및 읍면단위 모든 행사의 개회식 등 의식행사에 적용되며 행사초청자 범위를 대폭 축소하고 내빈 지정좌석제와 내빈소개를 칙적으로 폐지하는 등 행사 시간과 대회사, 격려사 등의 식사도 최소한의 위 내에서 행사를 진행해 기존의 의식행사 중심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군민 등 참가자 중심의 간결하고 품격 있는 자연스럽고 즐거운 행사진행이 되도록 했다.

 

또한 군수의 크고 작은 행사 참석도 보조기관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내부기준을 마련해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및 읍면장이 군수를 대신해 참석하는 범위를 대폭 확대함으로 군수가 본연의 업무인 군정을 챙기는데 보다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히 그 동안 각종 사회단체와 친목단체 등의 선진지 견학이나 야유회 등 각종 행사 참석을 위한 출발 시 인사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대폭 줄여나가거나 생략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2011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이번 지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급 기관 단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므로 행사 주최측의 아쉬움을 이해하지만 앞으로 군수는 행정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군민을 위해 군정현안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담당(☎ 055-940-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