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예년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는 보도가 있는 가운데 북상면(면장 배명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이웃사랑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2월 21일 거창로타리클럽(회장 박노성)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북상면사무소에 성품(라면 15박스)을 기증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을 돕는 전통적 미덕을 살리고 이웃돕기를 민간운동에 의해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노성 회장은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은 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넘길지 막막한 실정이라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우리사회도 불우 이웃을 한번더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에서는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경로당에 나누어 줄 예정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