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일반산업단지 제 1호기업 ‘홍덕소우테크’ 기공식 가져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4월 13일 남상면 월평리 거창일반산업단지조성지역 내에서 입주기업 1호인 홍덕소우테크(주) 거창공장 기공식을

이홍기 거창군수와 강창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일반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기공식을 갖는 홍덕소우테크(주)는 고려제강의 계열사로서 지난해 거창일반산업단지내에 공장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체결한바 있으며, 최첨단 와이어를 2009년 기준 연간 60,000여톤을 생산하여 1,221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계열회사로는 경북 포항의 홍덕산업, 경북 건천의 홍덕소우테크놀러지(주), 거창 가조석강농공단지의 홍덕 STC등 5개사와 33개 공장을(국내9개, 해외 24개)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으로 이번에 부지면적 40,488㎡ 규모에 투자 금액 600억원과 200여명의 상시근로인력이 종사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거창공장에서는 1차 가공된 반제품을 원재료로 태양광 발전용 솔라웨이퍼를 절단하는 소우와이어를 생산, 포장, 판매하고 중국, 일본, 노르웨이, 덴마크등 해외에 수출을 하게 되며 지난 3월 1차적으로

사원 50명을 모집하였고, 2차 사원모집을 검토하고 있으며 금년 7월 까지 공장을 건립하여 시험가동을 거쳐 하반기부터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홍덕소우테크(주)는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최첨단 기업체로서 지역산업의 고도화 선도역할은 물론 거창군내에서 근로자의 주거문제까지 해결하기 위하여 60여세대의 사원주택과 기숙사 건립을 병행하여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음으로써 지역여건에 부합되는 기업유치로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