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통한 농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 구축 박차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7일 울산 남구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양 자치단체의 지역특수성을 살린 다방면에 걸친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선진 자치단체로의 동반 성장을 위해 양 도시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에는 김두겸 울산 남구청장과 이상문 구 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거창군에서는 이홍기 군수, 강창남 군 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매결연 후 고래박물관을 관람했다.
거창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 남구는 행정, 교육, 문화, 체육, 금융 등 울산광역시의 중심으로써 국가 공업화의 전진기지며 동북아 중심 항만도시,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된 국내 최고의 고래도시이며, 인구 35만여명에 재정자립도가 50%에 육박하는 3차 산업의 도시다.
거창군 관계자는 울산 남구와의 자매결연이 당장 눈앞의 큰 성과를 거창군에 가져다 줄 수는 없겠지만,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향후 거창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