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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국최초 중형마트 자체 월 1회 휴업 결정

작성일
2012-04-23 17:31:10
이름
공보담당
조회 :
1616
  • DSC_2095.jpg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유통산업발전법에 저촉되지 않는 거창군 소재 중형 7개 마트(스카이시티거창점 대표 조재호, 드림마트 대표 조병학, 킹스할인클럽상림점 대표 장광융, 농협하나로마트 대표 신의재, 월할인마트 대표 심종진, 아림할인마트 대표 고운하, 아림식자재마트 대표 박병욱)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서로 상생하기 위해 5월부터 매월 16일 거창장날 휴업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일에 개최된 거창군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과정에서 거창군에는 법상 제한을 받는 대규모 점포와 준 대규모 점포는 없지만 군내에서 대형마트 성격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포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월1일 휴업을 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러한 의견을 모아 거창군과 거창시장번영회(회장 신중섭), 거창 소도매 유통연합(회장 장재석)에서 소통과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통해 이 같은 협의를 이끌어 내게 됐다.

 

 

거창군과 중형마트 대표자들의 이런 결정은 군내 마트와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서로 고민하면서 얻은 좋은 결과물이며 타 자치단체에서 시행하지 않은 것을 거창군이 전국최초로 시행함으로써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것은 건전한 지역유통구조를 만드는 희망찬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1회 자체 휴무 결정으로 인해 지역 내 월 1억원, 연간 12억원 정도의 자금이 시장과 골목상권으로 흘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됨으로써 더불어 잘사는 거창 만들기에도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거창시장번영회는 갈수록 시장경제가 침체돼 가고 있는 이러한 시기에 “지역의 중형마트 대표자들이 월 하루 스스로 휴업을 결정해 준 7개 마트 대표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금년에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사업 선정 등 경사가 겹친다면서 이번기회에 우리 상인들도 의식을 전환해 고객들에게 더욱더 친절하고 원산지표시 등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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