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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예총 ‘거창예술인축제-거창예술, 우륵을 만나다’ 개최

작성일
2013-05-30 17:19:57
이름
공보담당
조회 :
3447
  • DSC_6541(0).jpg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창지회(지회장 민병주)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거창군 문화센터에서 ‘2013. 거창예술, 우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거창예술인축제」를 개최한다.

1천 4백여 년 전, 가야금의 제작자이자 종합예술의 창시자로 평가받고 있는 악성 우륵의 탄생지가 거창이라는 사실이 학계에 알려지자 거창예총에서는 그동안 12회 동안 개최해 오던 「거창예총제」를 「거창예술인축제」로 새롭게 이름을 바꿔, 예총 소속 8개 협회별로 우륵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들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축제행사는, 오는 5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2일째인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창작동요 3곡으로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한 ‘제1회 거창우륵동요제’를 개최하며,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거창우륵가수왕 선발전’이 열리게 된다. 행사 3일째인 5월 30일에는 무용협회의 창작무용 ‘12현의 춤’을, 국악협회의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그리고 민요 등이 공연되며, 음악협회의 금관 12인조 브라스앙상블과 함께하는 성악과 관악의 만남이 연주되며 이 외에도 조아람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연예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가수의 공연이 초청가수 지원이의 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지난 1월에 혼성 60여 명으로 창단한 거창예총 산하 ‘거창합창단’이 신수범 작사, 정현정 작곡 ‘천 년의 소리’라는 주제곡을 상임지휘자 박정애의 지휘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뜻 깊은 무대가 마련되고, 대북공연가 임원식의 ‘천년의 북소리’, 쌍둥이 자매인 가야랑의 가야금 연주, 신수범의 축시 낭독 외에도 현직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인 프리모쿼르텟의 우륵 창작곡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미술협회의 ‘가야금 속의 악성 우륵’과 사진협회의 ‘가야금 천 년의 소리를 벗하다’가 전시되며 문인협회의 ‘우륵 천년의 소리를 낭독하다’라는 시화전이 열리는 한편,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미지를 담은 플래그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우륵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어내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민병주 거창예총회장은 “거창예술인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우륵을 통해 거창의 사회적 통합을 이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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