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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참 TV]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다.

작성일
2016-02-16
이름
관리자
조회 :
1022
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KBS1 참 TV]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다.

2015.09.09

심인보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KBS네트워크 참 TV 심인보입니다.
과일하면 여러분은 어떤 과일이 떠오르시나요?
전 빨갛고 달콤한 사과가 생각이 나는데요
사과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또 하루 한 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해야 한다는 말처럼
사과는 예부터 우리의 건강을 이롭게 하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철 맞은 사과의 수확현장부터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까지
과일의 대명사, 사과의 변신 지금 화면으로 소개합니다.

장지현 리포터
백설공주도 반한 빨간 사과의 유혹, 사각사각 맛있는 가을사과의 매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대추며, 호두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가을의 문턱
이게 웬 떡? 하늘에서 사과가 떨어 졌는데요
제가 한입 베어 물어 봤는데
아삭아삭, 달콤하고 과즙도 굉장히 많네요?

한호균
올해는 농사짓기 힘들었지만 맛있는 사과가 생산된 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장지현 리포터
경남 거창의 사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땅이 기름져 당도가 높은게 특징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잘 견뎌낸 사과나무에 풍성하게 사과가 열렸더라고요

한호균
한 나무에 120~130개의 사과가 열립니다.
홍로라는 품종으로 국내 육성시킨 품종이고 신이 내린 선물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자연과 싸움을 해야 하고 병충해와도 싸움을 해야 하고
지금까지 모든 것을 이겨서 살아 난 것이니까요
사과 하나가 영글기 위해서 다섯 개의 꽃이 펴서 다섯 개가 수정되었는데
유일하게 이 하나만 살아남은 거니까
선택된 과일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장지현 리포터
사과를 골고루 익게 만드는 자동 반사판 이외에도 잡초가 자라지 못 하게하는
방초망 등, 농장 곳곳이 기계화 돼있었는데요
이 모든게 일손을 덜기 위해 고심 끝에 발명한 사장님의 아이디어더라고요

한호균
사과만큼은 꼭 사람이 손으로 수확하는데 기계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이거예요

장지현 리포터
사과를 따는 일만큼은 기계가 대신하지 못 하니 사과 수확철만 되면
온 가족이 일손을 거드는데요
몸은 고되지만 이렇게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보고 있으면
없던 기운도 날 것 같더라고요
사과 찜을 대신 할 특별한 사과요리, 먼저 사과는 껍질 채 깍둑썰기를 하고요
새우젓과 무, 부추, 고춧가루를 넣어 잘 버무리면 사과 깍두기가 완성됩니다.
이외에도 사과 샐러드, 사과 부추 겉절이가 준비됬는데요
함께 만든 사과요리는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한상진
쌈을 싸 드시거나 할 때 사과를 얇게 썰어서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돼지의 잡냄새를 없애줍니다.

장지현 리포터
돼지고기와 사과의 만남, 한 입 가득 먹어 봤는데요
사과가 돼지고기의 지방을 분해시키고 소화를 돕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사과는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입니다.
상큼한 사과 주스로 마무리, 정말 달콤했습니다.
사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경남 거창에 위치한 사과테마파크입니다.
사과의 역사부터 사과의 얽힌 이야기, 다양한 품종 등,
사과에 대한 정보들이 가득하더라고요
사과에 대한 정보도 얻고 추억도 남겼으면
이젠 사과를 이용한 체험을 할 차례
이곳에선 사과를 이용한 요리체험이 가능한데요
아이들 모두 사과피자를 만들고 있더라고요
피자 반죽 위에 치즈와 얇게 썬 사과를 올리고 그 위에 햄과
블루베리를 얹어 오븐에 구워내면 사과 피자가 완성되는데요
치즈의 고소함과 사과의 달콤함이 가득한 사과피자, 아이들도
직접 만들어 먹으니 맛있게 먹더라고요
사과테마파크 야외 체험장에서는 또 다른 체험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여기 사과나무도 많은데 왜 이 나무에만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계세요?

최정현
우리가 분양받은 사과나무에요
장지현 리포터
꽃 피는 봄, 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나만의 사과나무를 갖게 되는데요
분양 받으면 어떤 점이 좋으세요?

김윤숙
제 사과 나무가 생긴다는 것이 기쁘고
직접 와서 잎도 따주기도 하고, 크는 과정을 지켜볼 수가 있어서
아이랑 같이 좋은 경험도 되고, 또 수확을 해서 주변의 가족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서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장지현 리포터
그런데 덜 익은 사과에 뭔가를 붙이는 가족들,
자세히 보니 다양한 문자가 세겨진 스티커였는데요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문자스티커를 붙이고 한 달이 지나면
이렇게 특별한 의미를 담은 문자 사과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사과의 변신은 무죄, 가을 사과로 예뻐지고 건강하세요
수확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사과의 무한 변신 어떠셨나요?
제철 음식이 보약이다, 라는 말처럼 제철 맞은 가을 사과로 건강한 가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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